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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tagged ‘책’

도큐스캔의 북스캔대행서비스에 대한 입장

10월 24th, 2011

남반장(Nam Chang Woo)

도큐스캔 서비스안내

도큐스캔 관계자분이 직접 이메일을 보내주셔서 일부나마 ’북스캔 대행업체’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도큐스캔 서비스안내

도큐스캔의 서비스안내 페이지 @docuscan.co.kr

최근에 ‘북스캔 대행사업’과 관련한 글을 몇 개 작성해 올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검색을 통해 관련 글에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크리에이트스페이스’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방문해 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

검색을 해서 블로그 글을 읽은 분들이든, 직접 방문해주신 분들이든 모두 북스캔 대행업과 관련하여 저작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이메일을 보내주신 분이 계신데 바로 도큐스캔 관계자분입니다. 2차례의 이메일을 주고받은 내용을 간략하게 올려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 이메일에는 도큐스캔 홈페이지의 ‘저작권‘ 페이지를 읽어보라는 메시지만 있고, 글에 대한 반박이나 팩트는 보내지 않아서 재차 제 글 내용에 대한 반박이나 사실을 담은 내용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큐스캔으로부터 다시 받은 이메일 내용을 요약하면,

1. 저작권

 이용허락을 받은 서적, 저작권이 만료된 서적, 저작권 free인 서적에 한해서는 영업이 가능하다는게 문광부와 복전협과의 협의 내용이다. 도큐스캔은 현재 그 서적들에 한해서만 스캔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2. 불법에 대한 명시

아직 재판과정에 들어가서 판결이 난 부분이 아니기에 불법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당하다. 

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도큐스캔 홈페이지에 게시된 ‘저작권‘ 페이지를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의뢰자가 저작권을 획득하도록 권유하거나 저작권자에게 거부의사를 밝힐 것을 권유하는 내용은 있으나 적극적으로 어떻게 의뢰자의 저작권 보유여부를 판단하고 조치하는지는 나와있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법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불법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관심가져 주신 독자분들, 그리고 도큐스캔 관계자께 감사 드립니다.

 

아이패드 1인 매거진 제작 어떻게 할까?

6월 13th, 2011

남반장(Nam Chang Woo)

아이패드 매거진 GQ @mobilemag.com

 

아이패드 1인매거진 제작을 위한 모임 @앱툴

아이패드 1인매거진 제작을 위한 모임 배너 @apptool.co.kr

지난 토요일(11일), 앱툴(App Tool)이 이대역 ‘스페이스빙’에서 주최한 ‘아이패드 1인 매거진 제작을 위한 모임‘ 강좌를 다녀왔다.

이북(e-Book) 출판은 간단하게는, 한글이나 MS워드로 문서를 작성하고 PDF 등의 배포 가능한 표준 이북 포맷으로 변환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파일은 이메일이나 또는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다운로드 또는 애플의 iBooks와 같은 유통 채널에 등록해 판매가 가능하다. 이런 이북 출판은 이미 몇전 전부터 가능했지만, 최근에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관심과 더불어, 아이패드를 통한 잡지 출판은 논란을 낳고 있기도 하다.

아이패드를 위한 이북 출판이 쉽고 저렴한 것만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앱 다운로드 방식의 출판을 위해서는 전용 편집 툴을 이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용 앱의 제작 및 등록을 위한 절차도 복잡해진다. 그 만큼 초기 투자 비용도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소량 제작, 판매를 해야 하는 1인 잡지 출판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래는 앱툴의 강좌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것이다.
아이패드 등의 디지털 기기에서 1인 잡지를 출판하고 싶거나, 이북 출판을 고려하고 있는 잡지사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이패드 매거진 GQ @mobilemag.com

아이패드를 위한 이북 출판이 쉽고 저렴한 것만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앱 다운로드 방식의 출판을 위해서는 전용 편집 툴을 이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용 앱의 제작 및 등록을 위한 절차도 복잡해진다. 그 만큼 초기 투자 비용도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소량 제작, 판매를 해야 하는 1인 잡지 출판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mobilemag.com

1. 디지털매거진이란 무엇인가?

타블렛PC 전세계적으로 작년 말 500만대가 팔렸다. 국내 2010년 10만대, 2011년 2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로어컨설팅)

ADOBE DPS: 월 54만원 비용, 대형 출판사용 한국지사의 대응이 원할하지 않다. 가격적인 단점이 있다.  ex)Wired, Maxim, W

moglue: 국내 업체, 아동용으로 제작 가능한 툴 제공 예정

 

이북 플랫폼: Olleh매거진(KT), 더매거진(포비커), 모아진

중대형출판사: GQ(두산동아 1억 5천이상 투자 추정), LemonTree(중앙 M&B), Arena(서울문화사)

개인 발행: Tablet Tomorrow(40p, 3~400만 –> 100만원 정도 비용), EPI-SODE(HTML5), Design Crazy

개인 출판의 경우, 제작 비용, 광고유치가 문제 –> 멀티미디어 광고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으나 현재는 어려움.

 

애플이 인앱결제에 대해서도 30% 수수료 부과하고 있으나, 향후 수수료 없이 결제 방식 채택할 것으로 기대.

Tip 1. 세로, 가로는 되도록 안 바뀌게 하는 게 좋다.

Tip 2. 동영상은 페이지 안에서 볼 수 있게 하는 게 좋다.

 

2. Adobe DPS 제작절차

아이패드 1인 출판 강의 하시는 앱툴 강장규 매니저

아이패드 1인 출판 강의 하시는 앱툴 강장규 매니저

Indesign CS5에 플러그인 설치로 디지털매거진 편집이 가능

월 라이센스 사용료 495$, ISSUE 다운로드 당 0.22$, Multi-Device

솔루션 개발업체 제작 대행: 40p 기준 300~500만, 현재는 100만원 정도로 다운됨. OS별 추가개발 비용발생 (X1.5)

초보자들도 접근하기 쉬운 제작 툴이다.

 

3. 앱 제작

디자인 멋진 여길태 대표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소개하는 아이패드 매거진 [Korean Food Ma:tt-사찰음식]

http://www.apptalk.tv/iphone/47993

 

유료 60개 정도(2개월간) 판매, 약 10만원 –> 무료로 전환

음악은 Garageband로 직접 편집해 제작, 개인도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Canon 5D Mark2로 동영상 촬영, 자체 제작해서 음향 마이크 모니터 등을 장착 15만원으로 제작 iMoves 11로 편집했다.

제작기간 3개월, 번역비 120만원  글로벌 앱 지원센터 200만원 정도 예산이 많이 남아 있다. 활용하면 좋을 것.

아이패드 시장은 아이폰의 1/10 규모, 아이패드2, 갤럭시가 나오면서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4. 앱스토어 등록 및 앱툴 프로그램

앱 개발 등록비용 개인: 99$, developer.apple.com

심사 기간은 1주~2주, 1달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다.

시리즈의 경우(한글-영문 포함) 다르게 제작해야 한다. 심사 리젝 당할 수도.

수익분배: 7:3으로 분배, 150$이상, 한국계좌를 등록 가능, 부가세 신고는 미국과의 협약으로 애플에서 이미 부과한 것으로 간주(미국 10%)

 

5. 1인 매거진 지원 프로그램 소개

1건의 앱 발행을 무료 지원

Folio 파일 –> 앱툴 계정으로 등록

ADOBE DPS 편집부터 앱스토어 등록하는 디지털매거진 제작의 과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15일 정도 후에는 앱스토어에서 확인 가능

 

멀티는 불가능하며, 싱글 형태로만 가능

Folio –> 앱 등록: 약 25만원

 

6. 엠레이아웃 소개

www.soluwin.co.kr / 엠북 아카데미 카페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기능은 어도비 제품과 비슷, 엠레이아웃 툴은 무료 제공되며, 뷰어 빌더를 공개하지 않고 앱으로 등록하는 서비스는 유료로 진행하고 있다.

싱글 50만원(1번), 멀티(200만원) + 월호스팅 다운로드 비용(등록비 1만원, 다운로드 비용:100원, 1만원씩 충전해 사용 가능)

앱 등록대행비: 약 30만원

 

* 하나의 앱에서 하나의 잡지를 발행하는 경우 ‘싱글이슈’, 하나의 앱에서 여러개의 시리즈로 잡지를 발행하는 경우를 ‘멀티이슈’라고 한다.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나서 리뷰

3월 25th, 2011

남반장(Nam Chang Woo)

공지영의 도가니
공지영의 도가니

공지영의 도가니 표지그림 @창비

도가니? 도가니가 뭐지?

공지영의 도가니는 잘 알다시피 한 때 베스트셀러였다. 그 당시에는 읽어볼까 하다가 낯선 제목과 감상적인 내용인 것 같아 미뤄두었었다.
사실 공지영의 책은 그다지 끌림은 없었기 때문에 그녀가 생각보다 어리다는 – 먹을만큼 먹으셨지만, 베스트셀러가 많다보니 그런지… – 걸 TV를 보고 놀랐다.
도가니? 도가니가 뭐야? 왜 도가니라는 제목으로 책을 썼을까, 책의 내용을 짐작하기 쉽지 않은 제목이었다.

- '도가니'의 사전적 의미: (출처: 네이버 사전)
  1. <공업> 쇠붙이를 녹이는 그릇. 
  2.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

상식이 통하지 않는 ‘도가니’의 불편한 진실

주인공은 우연치 않게 내려간 무진에서 상식적이라고 생각했던 사회가 여전히 ‘광기의 도가니’였다는 걸 깨닫게 된다.  주인공이 뜻하지 않게 ‘광기의 도가니’ 안에서 슬픈 진실의 한가운데 서게 되면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힘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상식의 힘은 촛불보다 약하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도가니’ 안에서 불편한 진실은 진실이 될 수 없는 것일까?

진실이 가지는 유일한 단점은 그것이 몹시 게으르다는 것이다… 진실은 가끔 생뚱맞고 대개 비논리적이며 자주 불편하다. 진실 아닌 것들이 부단히 노력하며 모순된 점을 가리고 분을 바르며 부지런을 떠는 동안 진실은 그저 누워서 감이 입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 공지영의 <도가니> 중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도가니’ 속에서 진실이 아닌 것들에 익숙해 지고, 불편한 진실에 눈감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진실이 아닌 것들이 부단히 모순된 점을 가리고 분을 바를 때,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